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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페시아 기원 & 효능 & 후기

아홉수인생 2019. 4. 24. 02:52

안녕하세요! 아홉수입니다.

오늘은 탈모약의 어머니 일명 프로빠시아(?)

프로페시아를 알아봅시다!

출처 : 이말년(침착맨)

  • 프로페시아란?

미국 FDA가 승인한 유일한 입으로 넣는 탈모약입니다. 어? 왜 유일하지? 아보다트는? 하실겁니다. 아보다트는 부작용이 다소 프로페시아 보다는 더 있어서 미국 FDA에서는 승인이 아직 나지 않았고 한국식약처 승인은 받은상태입니다.

탈모의 원인이 DHT와 관련되어 있었으며 그 기원은  도미니카 공화국의 아이들 중 결핍현상이 있는 이 아이들의 DHT수치가 매우 낮아 그들을 연구했습니다.

그리하여 DHT를 억제하여 전립선비대증과 탈모증상도 막아주는 프로스카를 개발하게 된것이죠.

*DHT - 테스토스테론이 효소를 만나 이름도 무시무시한 다이하드테스토스테론이 됩니다. 이녀석이 뭐가 탈모에 문제를 일으키는가 하면 모낭을 공격해 모낭이 작아지다가 결국 소멸(ㅠ)하게 되는 참혹한 녀석입니다.

*프로스카를 1/4등분하면 - > 프로페시아 라는 말이 있습니다. 성분을 정확히 나눌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감에 따라 자르기에 비슷한 효과를 낼 수는 있지만 정확한 복용법은 아닙니다. 그렇다고 나쁜 복용법도 아닙니다. 일부 병원에서는 '탈모는 장기전!'이기 때문에 약값은 싼게 최고다!라고 주장하며 잘라주는 곳도 있기에 탈모는 답이 없다가 맞습니다.

 

프로페시아 정(피나스테라드)

  • 효능

프로페시아는 보통 3~6개월이상 하루 한알 꼬박꼬박 먹었을 경우 효능이 나타난다고들 하는데 개개인의 주기에 따라 조금 빠르게 아니면 그 반대의 경우가 생긴다. 이 주기라는것은 성장하고 퇴행하고 휴식을 취하는 휴식기가 있는데 이 주기에 따라 개개인의 차이가 있는것이다. 프로페시아는 두피에 모낭이 있을때 그 모낭에 DHT가 어택하는것을 막아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 그렇기에 지원군은 마법사가 아니기에 죽은 모낭은 살려내지 못한다. 이 이야기는 머리가 새로 나는 기적은 없다는 것이다. 구멍이 막혔으니 그곳에서 날 것은 반짝이는 유분뿐이다. 하지만 우리는 아직 닫히지않은 모낭을 지켜내야하기에 이 약을 꼭 챙겨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.

 

9년째 관리중인 필자의 머리

 

  • 후기

필자의 경우에는 탈모가 왔다고 생각이 들었을 9년전 부터 4년간 프로페시아를 먹어왔다. 처음에는 미친듯이 지켜내야겠다는 생각에 1년은 잘 챙겨먹었다. 하지만 나도 드라마틱한 효과를 바랬다. 사실 탈모인들 마음이 다 그렇다. 아니라아니라 하지만 풍성하면 좋으니까!!! 그 뒤로부터는 신경안쓰고 죽을똥 살똥 먹진 않고 평소생활처럼 일어나서 꼬박꼬박 하나씩 먹었다. 그러다 소중한지 모르고 1년을 쉬게 되었는데 어느세 더욱 밀려버린 내 앞머리를 보고 아... 나는 약 못끊겠구나 했다. 그래서 아보다트로 한번 갈아타보자는 생각으로 지금껏 먹어오고 있다.

 

2부

2019/04/24 - [이모저모/탈모] - 프로페시아 부작용 & 처방 & 가격 & 카피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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